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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안타까운 사연으로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사연자를 서장훈과 이수근이 진심으로 응원했다.
2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가정사로 트라우마를 겪는 19살 사연자가 출연했다.
엄마라는 단어에 눈물을 쏟은 사연자. 사연자는 "엄마가 택시에 내리자마자 납치를 당해서 살해를 당했다고 들었다"며 "아빠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부터 술을 많이 드셨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폭력이) 심해지셨다"고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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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애들 셋이 어떻게 이렇게 사냐"고 토로했고 이수근도 한숨만 내쉬었다. 사연자는 안 좋은 소문에 시달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한 상황. 사연자는 '물어보살'에 나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엄마 쪽 부모님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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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