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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강경준과 정안 부자가 대선배인 최수종과의 만남에 자동 '공손 모드'를 장착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 26일(화)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507회는 "꿈 같은 순간, 꿈처럼 다가온 너"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강경준, 정안, 정우 삼부자는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오픈 세트장을 찾아간다. 이 가운데 배우를 꿈꾸고 있는 17살 정안이 인생 처음으로 촬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의 꿈에 차근차근 다가간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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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최수종과 배우 지망생 아들의 만남에 강경준은 "절로 다리가 풀린다"라고 하자 정안은 맞장구를 치며 "걸어오실 때부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폭발했다)"라며 감격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해, 강경준-정안 부자의 꿈 같은 하루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7회는 오늘 26일(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