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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신장 이식 수술 후 뇌경색 판정을 받았음에도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사연자 아버지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걱정하는 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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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다 아시는데도 안되는 거다. 딸 결혼할 때 건강한 모습으로 입장하셔야 하지 않나"라며 아버지의 마음도 헤아리면서도 다시금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이수근은 2008년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지연은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받았고 이후 꾸준히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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