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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선균의 비보에 연예계가 멈췄다.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는 이날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취소됐다.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금일(27일) 오후 2시 진행 에정이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 생중계 일정이 오는 1월 1일 오후 2시 녹화중계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국 감독,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선균은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A(29) 씨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간이검사와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이선균은 3차례 이어진 경찰 소환 조사에서 "마약인 줄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해온 바 있다. 또 23일 3차 소환 조사를 받은 이선균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