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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소년시대'가 배우들과 이명우 감독의 친필 메시지로 종영을 아쉬워했다.
10화에서는 청룡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온 동네 퍼지자 여유만만하던 '경태' 역시 신경을 곤두세우며 청룡 찾기에 혈안이 된 모습이 긴장감을 안겼다. 이에 '병태'는 '호석'(이상진)을 비롯한 찌질이 패거리와 단합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꾀하고, '경태'와 정면 승부를 펼쳐 마지막까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프로덕션 총괄 안혜연 CP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소년시대'의 시즌 2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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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년시대'를 탄생시킨 이명우 감독은 "우리들의 소년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응겨~ 응원과 사랑 감사해유~"라며 센스 있는 인사를 전했다. 온양 찌질이 '병태'로 최고의 열연을 펼친 임시완은 "소년시대랑 끝까지 같이 가능겨~이이! 가..감사합니다.." 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부여 흑거미 '지영' 역의 이선빈은 "소년시대를, 그리고 부여 흑거미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흑거미 잊지 말어~", 아산 백호 '경태' 역의 이시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시대! 사랑합니다♥" , 부여의 소피 마르소 '선화' 역의 강혜원은 "지금까지 '소년시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워준 '농고즈' 이상진, 김정진, 허건영, 김윤배, 서동규, 박건주 등 신예 배우들 역시 진심이 담긴 메시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내믹 청춘 활극 '소년시대' 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 회차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