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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냉터뷰' 이세영이 쉽지 않은 키스신 촬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세영은 2012년에 첫 키스신을 찍었다며 "'대왕의 꿈'에서 동굴에서 합궁하기 전 신이었다. 그게 성인 되고 첫 키스신이어서 걱정하고 긴장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애드리브로 뽀뽀를 많이 했다. 상대 배우한테만 미리 합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키스신을 앞둔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양치하고 가글하는 배우도 있다. 내가 너무 촬영하다가 배고프면 육개장을 먹다가 한 입을 먹인다. 그럼 우리는 키스를 해도 된다. 똑같은 음식을 먹었으니까"라고 자신 만의 꿀팁을 밝혔다. 이어 ""5시간 키스신을 찍고 그러면 민트를 먹기도 한다"고 밝혀 덱스를 놀라게 했다.
이세영은 이상형에 대해 "눈빛이나 눈을 많이 보는 거 같다. 그리고 피부가 맑고 입술 빨간 거 좋다. 입술 보라색 싫다. 입술 보라색이면 안 건강해 보이지 않냐. 손이 가늘고 긴 게 좋다"며 구체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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