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와 개별 활동 추가 계약 NO…'따로 또 같이' 활동 예고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팀 계약을 마친 가운데, 개별 활동 계약은 불발됐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는 이달 6일 블랙핑크의 '그룹'으로 네 멤버와 모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개별 활동 문제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고, 최종적으로 재계약이 불발되며 블랙핑크는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멤버 제니는 최근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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