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는 "이영애 씨와 너무나 많은 배우들이 참가하고 스토리 자체가 좋았다. 이런 드라마를 한국에서 보고 싶다 했는데 마치 제 소원이 풀리는 느낌이어서 꼭 제가 불러야겠다고 생각해서 참여했다"며 "제가 부르는 OST는 비엔나 라디오 심포니와 함께 녹음했다. 정성과 프로페셔널이 모두 들어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조수미는 "여러분들의 음악에 대한 감성과 지식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담아 내는 드라마가 될거라 생각한다"며 드라마를 응원했다.
함께 자리한 이영애는 조수미에게 고양이 하트를 알려주며 포즈를 제안했다. 조수미는 "이런거 난 처음 해본다"며 이영애의 가르침대로 함께 고양이 하트를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