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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有자녀 돌싱'끼리의 재혼을 준비 중인 김슬기♥유현철이 결혼을 하려면 피할 수 없는 '재정상태 공개의 날'을 맞이한다.
8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슬기♥유현철이 두 사람의 새 보금자리가 될 신축 아파트 마련을 앞두고 서로의 재정상태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선공개 영상에선 유현철이 김슬기에게 "내가 자기의 자산이나 연봉, 능력이 얼만지 모르잖아. 그런 걸 우리가 이제는 얘기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에 김슬기는 "오빤...지금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야?"라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심장 떨린다"며 숨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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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지민은 "그럼 우리가 '곱하기 2'해서 생각하면 되겠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여기, 김슬기♥유현철 커플도 반만 하라고요? 이땐 오픈해서 같이 헤쳐 나가야지"라고 타박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