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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와 김숙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메인 MC 자리를 놓고 살벌한 디스전을 펼친다.
7일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이 MC 자체 평가를 펼친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디스가 난무한 닥공모드 자체 평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가장 먼저 전현무는 김숙의 미래 가능성에 "진짜 오래 갈 것 같다"라며 5점 만점을 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지만 뒤이어 "제작진 눈치를 많이 본다.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다가도 제작진이 시야에 들어오면 바로 입을 닫는다"라는 일관된 디스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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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4성급 호텔 보스' 김헌성의 인사 평가가 공개돼 출연진의 관심을 높인다. 특히 이번 인사 평가는 하급자가 상급자를 평가하는 다면 평가. 김헌성의 인사 평가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김헌성은 혁신성에서 5점 만점을 받으며 하급자도 인정한 MZ 대표를 증명, 김헌성의 광대를 승천하게 했다는 후문. 하지만 소통과 그루밍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이어지자, 김헌성은 'FM 끝판왕'김부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과연 김부장의 손에서 다시 태어날 김헌성의 비주얼은 어떨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