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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4춘기' 김대호 아나운서가 새해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콘텐츠 '4춘기'에서는 신점을 보러 간 김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제일 물어보고 싶은 질문에 대해서는 "나의 거취? 인사이동이 있을 수도 있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김대호를 본 무속인은 바로 집 이야기를 꺼냈다. 무속인은 "지금 집 말고 또 본인이 문서 잡을 일이 생기려나 보다"라고 말해 김대호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집을 옮겨볼까 하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다"고 밝혔다.
무속인은 또 "혼사가 나는 건 마흔넷, 다섯 돼야 문이 열린다"며 "지금 시기 때는 누가 차라리 없는 게 낫다. 본인도 멀티가 힘들지만 운이라는 것도 그렇다. 일하는 운이 들어왔을 때 귀인이 아니면 운이 깎일 수 있다. 돈 벌고 일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호는 "연락하지 마세요. 난 연락하면 흔들리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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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시작이긴 한데 아직 3~4년 동안엔 내가 뭔가를 나서서 혼자 하기엔 기운이 약하다"고 김대호의 프리랜서 도전을 완곡하게 반대했다.
이에 김대호는 "올해 김대호의 거취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퇴사를 언급했다. 김대호는 "프리는 아닌 거 같다. 프리는 내가 거창하게 뭔가 하러 가는 거 같고 아직 제 마음은 지금 당장은 회사 열심히 다니는 생각이 있는데 그래도 선생님을 뵀으니 고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무속인은 "그걸 돌려서 말씀 드린 건데 퇴사 너무 성급한 생각이다. 나한테 이롭지 못한 게 내년까지 특히 그렇다. 그렇겐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