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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니폼에 맞춰서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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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항상 소희가 저희들 경기장에 왔다. 제 야구장이든 오빠들 야구장이든 왔었는데, '이제는 우리가 가서 힘을 주자' 하다가 시간이 잘 맞았다"고 처음으로 딸을 응원하러 가게 됐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소희가 유니폼에 맞춰서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다"며 "마음이 안 좋지만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고자 저렇게 노력하는 게 예뻐 보인다. 저희는 꿈을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추신수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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