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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디션의 아이콘' 송민준이 데뷔 전 임영웅 집에 앉혀 산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때 제가 지역에서 하는 가요제에 처음 나가게 됐다. 형이 선곡도 직접 해 줬고 한 달 동안 합숙훈련도 했다. 형이랑 한 집에 살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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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민준과 나상도는 오디션의 아이콘이다. 나상도는 5번 오디션, 송민준 역시 지역 오디션 포함 5번 이상 출전했던 것.
나상도는 "오디션을 하다 보니까 공부를 계속하게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전 오디션 때 왜 내가 노래를 저렇게 불렀지 싶을 정도로 스스로 실력이 느는 게 보이니까 오디션 중독자처럼 계속 출연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송민준은 "공연 같은 경우 항상 등수가 달라지더라. 항상 1등에 머무를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뒤처지지 않게 계속 노력을 하게 된다. 1등을 한 적도 있고, 8등, 5등을 한 적도 있다 보니 계속 도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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