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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2 '골든걸스'가 두번째 신곡 '더 모먼트' 공연에서 농염한 으른 섹시를 폭발시키며 대전을 뒤집어 놓았다.
무대 오르기 전 멤버들은 강추위의 야외 공연에 걱정에 가득 찬 모습을 보이고 인순이는 "아무도 안 오시면 어떡하지"라며 무대에 오른다고. 그러나 막상 무대에 오른 '골든걸스'는 광장을 가득 메운 '골져스'들의 모습에 뜨거운 에너지를 받으며 농염한 섹시미를 마음껏 뽐내며 디바의 면모를 폭발시킨다.
열정의 무대가 끝나자 박미경은 "대전과 나는 완전 통한다. 대전 유잼 도시"라고 말하며 벅찬 감동의 소감을 밝히고 인순이 또한 "오늘의 감동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인다. 이은미는 "사랑을 직접 눈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응원을 펼치는 대전 '골져스'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신효범은 사랑 가득 담긴 모습으로 "사랑합니다"를 계속해서 전한다고.
'골든걸스'는 OTT 웨이브 예능 장르 주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2위, 클립 VOD 통계 기준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및 네이버 TV 예능 프로그램 재생 수 1위, 네이버 TV 전체 프로그램 2위(2023년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집계)를 기록했고, 지난 12월 1일 첫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HOT100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골든걸스'는 총 12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