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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 유명 전국형 자사고에서도 손꼽히는 우등생의 '극극극상위권' 성적표가 공개된다. 그야말로 상위 1%의 위엄을 자랑하는 성적표에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모두 "이런 건 처음 본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그 와중에도 "등급 말고 백분위를 봐야 한다"며 '매의 눈'을 발동시켰지만, 백분위 역시 완벽했다. 조정식 강사는 "국영수 합쳐서 상위 1.1%니까...이거야말로 상위 1%네요"라고 인정했고, "서울 내 톱5 의대 진학 가능한 성적"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도전학생 남매의 어머니는 "오빠 쪽은 스터디카페를 10시간 끊으면 실제론 5시간밖에 거기 없다"며 "공부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강변을 산책하거나 노래방도 가고 친구도 만난다"고 밝혔다. 그에 비해 동생 쪽에 대해서는 "얘는 주구장창 앉아있는다"고 증언했다. 이에 모두가 '상위 1% 공부법'을 궁금해 했고, '티처스' 최초로 '도전학생 오빠'의 수학 공부 현장이 공개됐다. '상위 1% 공부법'을 직접 목격한 MC 전현무는 "전부 정승제 선생님이 얘기하셨던 거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