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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가온과 이혼'한 배우 강성연이 돌싱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해 6월 이혼했다. 2018년에는 tvN '따로 또 같이', 2020년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등을 통해 부부 일상을 공개한 바 있어, 이혼 소식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
당시 김가온은 자신의 SNS에 "(그녀에 대한) 마지막 글"이라며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 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 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으리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때.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 십년 나이 먹었으면 그만큼 현명해져야지. 그래서 헤어진 거야. 지금 행복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니"라고 강성연과의 이혼을 고백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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