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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효춘이 배우 하정우를 사윗감으로 탐냈었다 고백했다.
김용건은 "맞다. 그 얘기를 한 게 기억이 난다"라 긍정했다.
이효춘은 "하정우 감독의 작품 '롤러코스터'를 너무 재밌게 봤다. 한국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 웃었던 적이 없다"라 했다.
김용건 역시 "인연이 안되려니까 그런 거고, 사람 만남이란 게 그런 거다"라 끄덕였다.
shyun@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4-0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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