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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안보현이 '재벌X형사'에서 김남길과 남궁민, 이제훈을 잇는 SBS 금토드라마의 '뉴 히어로'로 거듭나게 된 점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SBS 13층 SBS홀에서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재벌X형사'를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안보현을 두고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작가님께 인정받은 부분이 처음이라 감사하기도 했고, 저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캐릭터를 선사해 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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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을 비롯해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 정가희(윤지원 역), 장현성(진명철 역), 전혜진(조희자 역), 권해효(이형준 역), 윤유선(고미숙 역), 김명수(최정훈 역), 특별출연 곽시양(진승주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위트와 텐션이 모두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전대미문의 '영앤리치 먼치킨 형사 히어로'로 분한다. 극 중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형사가 되는 안보현은 자신의 어마어마한 재력과 전방위로 뻗은 인맥 그리고 노는 데만 올인했던 지성과 창의력을 사건 해결에 총동원하며 소위 'FLEX 수사기'를 펼쳐 나간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