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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세계 최초 '올림픽™ 프렌즈'에 선정된 배우 이동욱이 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과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를 찾는다.
IOC 올림픽™ 프렌즈이자 강원 2024 명예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이동욱은 2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되는 '아이스하키 3 대 3 금메달전'을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직관한다. 현장에는 IOC 한국인 롤모델 선수 박종아·이영준(아이스하키), 유승민 IOC 선수위원 겸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이 함께한다.
한편 강원 2024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일대에서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경기장과 동일한 시설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눈다. 입장권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리는 설상 경기는 티켓 없이 입장 가능하고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각 개최 도시의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동계스포츠 체험, 공연, 먹거리, 후원사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