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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듄: 파트2'가 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듄: 파트2'가 메인 포스터와 국내 개봉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듄: 파트2'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주역들을 한 데 모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레이디 제시카 역의 레베카 퍼거슨,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라반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하코넨 남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틸가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듄'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전편보다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서사와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으며 '듄'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역대급 미장센 또한 엿볼 수 있다. '듄' 시리즈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사막 로케이션의 미장센과 사막의 포식자인 모레벌레를 배경으로 전투 중인 엄청난 수의 군사들 또한 '듄: 파트2'에서만 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를 뛰어넘는 액션을 기대케 한다.
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으로 북미보다 빠르게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