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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달콤한 근황을 전했다.
류필립은 미나가 갑자기 허리를 돌리는 동작을 선보이자 "아이고 살아있네. 그만하라고. 알았다고. 카메라 끈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열심히 땀을 흘리는 미나와 달리 류필립은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있어 미나의 한숨을 부르기도.
한편 미나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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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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