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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손범수가 전현무와 얽힌 일화를 밝힌다.
복팀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손범수, SBS 아나운서 출신 최기환이 대표로 출격, 덕팀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출격해 3사 아나운서의 대통합이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서 최기환은 자신을 "집 소개 프로그램의 원조 MC이다. '홈즈'가 생기기 전부터 집 방송을 했다"며 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손범수의 등장에 양세형은 "아나운서의 아나운서이다."라고 환영한다. 박나래 역시 "전현무 씨도 손범수 씨를 보고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소개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주택으로 넓은 잔디 마당은 기본, 황토방이 기본옵션이라고 소개한다.
황토방에 들어선 세 사람은 준비된 식혜와 달걀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손범수는 약 8년간 진행했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의 녹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각종 동물들의 목소리 변조와 더빙, 퀴즈 진행까지 이 모든 걸 현장에서 혼자 진행했다"고 말한다. 이에 최기환은 "진행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목소리 연기까지 잘하는 사람은 유일무이하다"며 존경심을 표한다.
이어 세 사람은 '생방송 뉴스 진행 중 30초를 메워야 하는 상황'을 놓고 순발력 대결을 펼친다. 즉석에서 펼쳐진 대결답게 세 사람의 기상천외한 애드리브가 쏟아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2억 원대 주말 주택 찾기는 8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