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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3일 밤 10시 30분 KBS Joy '연애의 참견'(연출 장경은 PD) 213회에서는 서로 다른 타이밍으로 이별했던 전 남자친구와의 두 번째 연애로 또다시 삐걱대는 고민녀의 사연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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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만큼 성숙한 연애를 하던 고민녀 커플은 다시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 약속까지 하며 순조로운 연애를 이어가는 듯하지만 또다시 예상치 못한 중요한 순간마다 타이밍이 어긋나기 시작했고, 이후 남자친구는 "OOOO 하고 싶다"라는 충격 고백과 함께 결혼을 미루려 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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