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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더 와일드'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흑곰과의 깜짝 만남을 이뤄낸다.
또한 추성훈, 진구, 배정남은 무려 15,000년 이상의 세월로 완성된 빙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탐험에 직접 나선다. 특히 세 사람은 전 세계 단 23대만이 있다는 설상차를 타고 진행하는 '설상차 투어'에 앞서 바퀴만 각 1억 원에 달하는, 무려 1대당 10억 원에 육박하는 설상차를 보자, 자태에 압도된다. 세 사람이 맞닥뜨릴 신기한 설상차 투어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 가운데 세 사람은 15,000년산 빙하로 직접 '아이스 커피'를 제조,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빙하 커피'를 즐긴다. 세 사람이 배정남이 챙겨온 액상 커피와 15,000년산 빙하를 이용해 '빙하표 한정판 아이스 커피'를 만든 것. 더욱이 추성훈은 불꽃 남자답게 빙하 위에서 반팔을 입고 빙하로 제작한 아이스 커피를 원샷하는, 제대로 된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커피)'의 자태를 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MBN '더 와일드(THE WILD)'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