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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가 좋아한 건 정선희 뿐이다."
박명수는 "저는 조혜련을 좋아한 적 없어요. 정말로 없어요"라면서 "솔직히 좋아한 건 정선희뿐이다. 그 당시 나 말고도 수많은 동료가 정선희를 다 좋아했다. 정선희를 좋아한 거 지금 부인도 안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박명수의 주장에 따르면 열애설의 시작은 '울엄마' 코너를 함께 하면서. "그 당시 조혜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기 위해 '혜련아 너 정말 예쁜 것 같아', '너 매력 있어'라는 말은 했지만 좋아한다고 말 한 적은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하지만 이를 듣던 '연애 전문가' 전현무가 "(조혜련이 오해하게) 플러팅(호감 표현 방법)을 했네"라며 박명수의 무분별한 플러팅을 지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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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양락이 1900년대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광고 이야기를 꺼낸다. 최양락은 "P사의 치킨 모델을 무려 10년 동안 했다. (그 회사가) 작은 건물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호텔도 짓고 골프장도 샀다더라"라며 자신의 기여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박명수와 최양락의 과거 썰 방출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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