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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국민 밉상남'으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이 높아진 인기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MC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이이경을 아는데 주변 사람을 굉장히 잘 챙긴다"라며 군대 동기에게 이이경이 사비로 1억을 들여 치킨 집을 차려준 일화를 공개했다. 이이경은 "원금 회수는 안됐지만 친구가 먼저 연락해서 평생에 걸쳐 갚겠다 하더라. 안아주고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 했다"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누구와도 쉽게 친해진다는 '붙임성 킹' 이이경은 촬영장에서 배우 정준호와 친해지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혼자 앉아있던 정준호의 무릎 위에 앉으며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 친해진 일화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