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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4회 슈챌리그의 막을 내릴 대망의 승강전이 공개된다.
한편, 이날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배성재 캐스터를 대신해 SBS 스포츠 소속의 이재형 캐스터와 'FC아나콘다'의 이영표 감독이 특별 중계진으로 자리한다. 줄곧 명쾌한 해설을 이어 나가던 이영표 감독은 경기 중 감독 본능을 참지 못하고 선수들에게 직접 지시하는 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관중석엔 'FC구척장신'의 열혈 팬인 야구선수 유희관과 'FC탑걸'의 응원단 래퍼 서출구가 살벌한 견제와 함께 폭풍 응원 대결을 펼쳤다. 특히 최근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 데뷔조로 선발된 그룹 유니스(UNIS) 멤버들이 참석해 걸그룹 선배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21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