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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남편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황정음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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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이영돈은 한 차례 파경의 위기를 겪고 극적으로 재결함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2월 결혼식을 올린 뒤 2017년 8월 첫 아들을 낳았고, 결혼 4년 만이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조정 중이던 2021년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