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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특히 '한국 영화스타 이병헌: <오징어게임>에서부터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The star of the South Korean cinema Lee Byung-hun: from <Squid Game> to <Concrete Utopia>)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 이병헌은 28일부터 영화제를 직접 방문해 '달콤한 인생'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이병헌의 작품을 사랑하는 현지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피렌체한국영화제의 예술 감독 Riccardo Gelli에 따르면, "이병헌을 영화제에 초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에서 이병헌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헌정 기획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국제적 관계 1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영화제는 계속된다"고 초청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