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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장우가 살 찐 후 지하철을 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장우에게 "배우라서 지하철 타는 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저는 지하철 진짜 많이 탄다.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다들 각자 지친 상태에서 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들 무언가를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살쪄서 못 알아보는 거 아닌가"라며 돌직구를 던졌고, 이장우는 "쟤가 걘가 약간 그럴수도 있다. 아닌거 같은데 저렇게 뚱뚱하다고? 하시면서 그럴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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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수용 무게 1050kg인데? 여섯 명이 탔는데 어떻게 1050kg을 넘어? 13명이 타는 건데"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장우는 "이런 일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