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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모델 한혜진이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한혜진은 "나다. 친구들이 튀김을 벗겨 먹을 거면 차라리 백숙을 먹으라고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고민남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도 갈비 양념을 물에 씻어 먹는 등의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사실에 한혜진도 고개를 내저었다.
결국 여자친구는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커플 모임 불참을 선언해놓고 다른 남자와 커플 모임에 나갔다. 이 사실을 안 고민남은 분노했지만 여자친구는 오히려 "오빠랑 있으면 내가 돼지처럼 보인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고민남의 사연에 한혜진은 "주변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스스로 노력해 혼자 있을 때 빛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