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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현무계획' 곽튜브의 어머니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드디어, 곽튜브의 본가에 입성하자 두 사람은 곽튜브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공장 일을 해서 곽튜브의 유학비를 대준 친형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이에 곽튜브는 "지금은 대화도 안한다. 경상도 형제들은 일 년에 한마디 한다"고 받아쳐 경상도식 형제애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연예인' 전현무를 바꿔주는 '효도 모멘트'를 내뿜는다. 이때 전현무는 "준빈이가 어머니를 닮았다고 하더라구요~"라고 친근하게 묻는데 어머니는 "외모요?"라며 화들짝 놀라더니 "난 그렇게 안 생겼어요"라고 정색해 '웃픔'을 자아낸다. 곽튜브 역시 어머니의 말에 급발진하더니, "아버지는 잘 생겼는데 어머니가 못 생기셨다. 내가 어머니를 닮았다"고 자폭성 발언을 한다. 결국 어머니는 "어이가 없네"라며 단전에서 나온 리얼 반응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한편 MBN '전현무계획'은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