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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승연과 아빠가 '길러준 엄마'를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대립하며 급기야 눈물까지 보인다.
아빠의 이야기에 이승연은 "아빠가 (길러준 엄마를) 서운하게 했던 걸 기억을 못하는 거다, 엄마한테 그러면 안된다"라고 대답하며 얼음장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창과 방패' 같은 이승연 부녀의 대화가 이어지자, MC 전현무는 "첫 회로 돌아간 거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승연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한편 이승연 부녀는 2024년 운세와 사주를 보기 위해 역술가를 찾아갔다. 부녀의 궁합에 대해 "원래는 엄마와 아들 궁합이다, 가깝지만 멀어야 한다"라는 점사가 나오자, 이승연을 비롯해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30년째 가장'인 딸 이승연과 평생 회사 생활 5년 했다는 86세 '한량 아빠' 사이에는 '전생의 인연'이 있다고 전했는데, 부녀의 얽히고 설킨 운명의 비밀은 28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