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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셀린 송 감독이 "아버지의 고향으로 돌아와 영화를 만들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레타 리, 유태오가 출연했고 '넘버3'의 송능한 감독의 딸이자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