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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더욱 주체적인 삶을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현모는 "살면서 변수가 생기거나 새로운 제안이 오면 저는 'GO'하는 편이에요. 누군가 기회를 주면 걱정은 엄청 많이 하죠. 해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울 때도 있고, 너무 새로운 제안을 받으면 해내는 과정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죠. 하지만 그럼에도 직관적으로 제 안에서 그린 라이트가 켜지면 일단 해보는 편이에요. 그린 라이트가 켜졌는데 누군가의 시선이나 어떤 분위기가 신경 쓰인다는 이유로 제 마음속 신호를 외면하지 않아요. 물론 레드 라이트가 켜질 때도 있죠. 그럴 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해보라고 부추겨도 하지 않고요."라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커져나감과 동시에 확실해 지고 있는 자신을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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