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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6살 나이차' 김남주가 본 차은우의 카메라 밖 모습은 어떨까.
'비주얼 천재' '얼굴부 장관' 등 천상계 외모로 유명한 차은우를 처음 본 느낌을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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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차은우의 인성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성까지 좋아 사기 캐릭터이긴 한데"라며 "그렇게 완벽하면 못 쓴다"라는 말로 또 폭소탄을 터뜨렸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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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는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해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으로 또 한번 강렬한 연기 차력쇼를 보여줄 예정.
차은우는 범죄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후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거친 삶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그동안 보여줬던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 던진 차은우가 반항적인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나아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 무드를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3월 1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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