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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되게 생각이 없어서 좋다."
2월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에 남게 된 9기 옥순과 남자 3호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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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마음 가는 사람 있나. (최종) 선택할 것 같나"라는 남자 3호 질문을 받고 9기 옥순은 "있다"면서도 "(최종 선택 할 지는) 그건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남자 3호가 "난 할 건데"라고 확신에 가득차 말하자, 9기 옥순은 "되게 생각이 없으셔서 좋다. 그 성격이 너무 부럽다. 저는 생각 되게 많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남자 3호는 "나도 많아"라고 발끈하며, "그쪽이 나 선택 안하면 7기 옥순님 (선택) 할 거다. 지금이라도 나 좋다 하면 인생 살면서 한번 배신하겠다"고 말했다.
9기 옥순은 "11기 옥순님은 별로냐"고 떠봤고, 남자 3호는 "너무 말라서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가 말랐기 때문에 김연경 선수 빼고는 나보다 큰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마지막 저녁 데이트 선택이 공개됐다.
남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된 데이트에서, 9기 옥순은 남자 1호와 4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아 의기양양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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