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소희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참석했던 파리 행사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현장 스태프 등이 안전사고 우려를 인지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다른 관계자들이 "조용히 해달라"며 주위에 이야기했으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고 한소희 또한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조용히 해달라"고 외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파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마무리됐다고.
앞서 한소희가 프랑스의 한 파티 행사장에 참석,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며 언성을 높인 상황이 포착돼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주변은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었고 한소희는 이내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인상을 팍 쓰고 소리치다니", "관계자들에게 정리를 부탁하는 게 나았을 텐데", "너무 짜증톤 아닌가" 등 한소희의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저렇게 말했겠나", "앞뒤 상황도 모르면서 왜 욕부터 하는 거지", "문제될 게 없는데 왜 논란이 된거지" 등 섣부른 비난은 옳지 않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평소 팬에게 미리 사인해놓은 종이를 선물하는 등 친근한 매력과 지극한 팬 사랑을 드러내온 한소희였기에 논란을 중립기어에 놓고 보자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