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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벤이 이욱 W 재단 이사장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이욱과 이혼한 것이 맞다.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으며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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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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