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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재욱이 오랜 여사친으로 한혜진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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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은 "퇴폐미 있다고 들으면 기분 좋다. 언제까지 들을수 있을지 모르는 이야기니까"라고 쑥쓰러워했다. 신동엽은 "늙으면 복지관 가면 할머니들이 해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 사람인 줄 알았다는 오해가 많았던 김재욱. 그는 "태어나자마자 일본에 가서 살았다. 아버지가 신문 기자셨다. 도쿄 특파원이셔서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라 안 까먹게 된다"고 유창한 일본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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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수와 양정아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지켜보던 김재욱은 "단순 여사친 이상 사이인 것 같다. 여사친과 백허그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여사친으로 한혜진이 있는데 일로 백허그 하라고 하면 할수 있다"며 "만약 진짜 백허그면 뺨 맞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