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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취중 연기 중 애드리브로 김지원을 오마주했다.
촬영이 시작됐고, 김수현은 실제로 술에 취한 듯 "나 취하면 귀여워서 안 된다. 용두리 배나무집 막내 아들이 귀여운 건 내추럴 본인데. 그냥 기본 옵션인데.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건데 어떡하냐고"라며 열연을 펼쳤다. "그냥 이렇게 태어난 건데"는 KBS2 '쌈 마이웨이' 속 김지원의 명대사 "난 예쁜 척하는 게 아니라 예쁘게 태어난 건데"를 따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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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3세 홍해인(김지원 분)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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