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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특히 박은혜가 가장 바람직한 결혼 방식은 부부끼리 옆집에 따로 사는 것이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지민이가 최근에 그런 얘기를 했다. 만약 결혼을 하면 101호, 102호에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깊게 공감하기도.
김준호와 돌싱멤버들의 빛나는 티키타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상민이 박은혜가 자신의 행동에 반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어떤 행동이요? 빚 갚는 행동이요?"라고 깐죽대는가 하면 얼굴에 부황을 잘못 뜬 이상민에게 슬픈 표정으로 "형 침대 옆에 누가 있었으면 떼줬을 텐데"라며 특유의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