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공연연출가 박칼린(56)이 자신의 일상,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물론 여행은 자장면보다 소중하지만. 커서도 아무리 바빠도 매년 어디든 가는 편이다. 한 동네에 모여 사는 우리 팀(배우 최재림, 작가 전수양)이 각자 바쁜 사람들이다. 그런데 묘하게도 셋 모두 비는 시간이 꼭 나온다. 떠날 땐 함께 가지만 가서는 각자 알아서 논다. 돌아오는 날도 다르다. 아무것도 안 하기도 하고, 게임만 하기도 하고, 종일 돌아다니기도 한다. 코로나 직전 미국에서 한 달 넘게 지낸 게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쉬는 여행인데 특별히 움직인다면 바다 수영을 좋아한다. 이번엔 북해도에 가서 학을 보고 올 생각이다. 보호구역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