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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손태영이 임신 중 권상우에게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다.
이에 손태영은 "못됐다. 임신했는데 그것도 임신한 사람 카펫에 그냥 앉혀놓은 거다"라며 "그리고 아빠가 딸 혼내듯이 그랬다. 카펫을 되게 불쌍하게 생각하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내가 다 닦아야 되니까 그런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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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지켜보던 손태영은 "그냥 오빠가 이상하다. 애한테 막 성질내면서 닭은 너만 먹냐고 했다. 한창 클 나이의 애한테 닭 양보했으면 좋았는데 하여튼 오빠가 식탐이 늘어서 나도 좀 불만이다. 룩희보다 더 먹는다. 청소년인 줄 알았다"며 핀잔을 줬다.
이에 권상우는 "미국 집만 오면 입맛이 좋아지는 걸 어떡하냐. 다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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