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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심형탁이 아내르 위해 억대 장난감을 처분했다.
이지영은 "비우는 것이 바로 정리의 기본"이라고 강조했고, 심형탁은 곧장 "버릴 게 하나도 없었는데"라며 난감해해 사야의 한숨을 자아냈다.
장난감 방에 들어선 이지영은 "여긴 도라에몽의 집이지 신혼부부의 집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라 깔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지영은 "여기는 사람이 누릴 만한 공간이 없다. 두 사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고, 결국 심형탁은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달라"며 고민하다 결국 장난감들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무려 25박스의 장난감을 정리했고, 복도를 꽉 채울 만큼이었다.
심형탁은 현관을 정리한 것에 대해 "사람들이 집에 들어서자마자 신혼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거다"라며 사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야는 새롭게 생긴 자신의 책상에 앉아 '좋아요. 정말 좋아요. 고맙습니다'라고 적으며 기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