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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남자 1호가 뜻밖의 몸 개그로 14기 옥순에게 호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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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호는 14기 옥순과 이야기를 나눈 후 카페를 나오다가 크게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장식된 유리 램프가 박살이 났고, 남자 1호는 "좁아서 발을 잘못 디뎠다"라며 민망해했다.
남자 1호는 옥순에게 계속 부축을 바라며 스킨십을 이어갔고 "몸을 던져서 웃겨줬잖아"라고 말했다. 옥순도 계속 웃으며 "이렇게 다쳐가면서 저를 웃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싫지 않은 눈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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