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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공개 열애 후 네버엔딩 후폭풍을 맞으며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악플에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류준열도 한소희와의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열애 인정을 하지 않자 어제 오늘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여 배우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자 한다.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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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공개,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다"라며 맞대응했는데 다음날 돌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블로그에 남긴 장문의 글을 통해 "류준열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다.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됐고 기사가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 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밝혔는데 이후 한소희가 밝힌 류준열, 혜리의 결별 시점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며 논란은 가중됐다.
한소희의 블로그에는 악플이 쏟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근거 없는 루머도 확대, 재생산됐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함께 간 여행지 하와이에서 각자 돌아오는 걸로 방향을 틀었고, 악플에 나란히 강경대응을 하게 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