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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역대 최초로 출연자와 대화를 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중단시켰다.
위태로운 상황 속, 제작진은 '랜덤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솔로남들은 하늘색 후드티로 갈아입고 갈대밭 한가운데 자리를 잡는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오렌지색 후드티를 입고 나타나는데, 이중 옥순이 갈대밭을 헤치고 솔로남들을 향해 걸어가 과연 누구와 매칭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이어 영식은 자신의 '랜덤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자, 주먹까지 꽉 쥐면서 기쁨의 미소를 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이경 역시, '반전 결과'를 확인한 듯 "와! 대박!"이라며 경악한다. 반면, 운명 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상철은 입술을 꽉 깨물며 고개를 푹 숙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