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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놀던언니'들이 서로 닮은 어린시절 가정사를 공유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2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 3회에서는 혹독했던 '멘탈 트레이닝'의 마친 뒤, 본격적인 '찐 MT'로 화합을 다지는 채리나X이지혜X이영현X아이비X나르샤X초아 6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자 채리나는 "우리 부모님은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식자재 납품을 하셨다. 학교로 배달하러 온 아빠가 날 보고 운동장에서 이름을 부르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밝힌 뒤, "아빠가 마마(두창) 흉터가 있어서 그 시절 '곰보집 딸'로 불렸다. 그게 너무 화가 났다"고, 외모 콤플렉스를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나르샤 또한 "어릴 때부터 엄마랑 둘이 살아서 일찍 철이 들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어"는 속내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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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와 이지혜 등은 "어른이 되고서야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됐다"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진솔하게 밝힌다. 가정이 생긴 놀던언니들이 전해주는 뭉클한 가족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언니들의 본격적인 MT 현장은
26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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