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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디어 '복길이'가 회장님댁을 찾았다.
25일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6화에서는 일용이네 유일의 손녀 복길이 역의 김지영과 회장님네 외조카 박민 역의 이민우가 방문해 수십년 만의 가족 상봉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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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회장네에도 반가운 가족이 찾아온다. 아들을 잘 부탁한다는 김 회장의 첫째 딸 영옥 역 엄유신의 전화가 걸려 와 어리둥절해 있는 전원 패밀리 앞에 배우 이민우가 방문한 것. 4살에 CF 모델을, 7살의 나이에 연기자 생활을 시작해 어느덧 데뷔 40년 차를 훌쩍 넘긴 이민우는 김 회장네 첫째 딸 영옥의 아들 박민 역할로 '전원일기'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또한 자신이 등장했던 '새끼 뻐꾸기'라는 에피소드 제목과 함께 어렴풋한 그때를 기억하며 추억여행을 떠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